레이언스는 지난해에도 세계 치과용 구강센서(인트라 오랄 센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트라 오랄 센서는 손상된 치아의 정밀 검사를 위해 입안에 넣고 검사를 진행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검출장치다. 치과 진료에 필수적인 장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언스의 인트라 오랄 센서는 2015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레이언스의 인트라 오랄 센서는 전량 모회사인 치과 이미징업체 바텍(39,1001,100 -2.74%)을 통해 전세계의 치과
등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언스의 인트라 오랄 센서는 2011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넘기며, 생산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5년 레이언스가 생산한 인트라 오랄 센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3.34%로 글로벌 기업 시로나 11.67%, 플란메카 7.47%보다 높았다. 여러 브랜드 제조사를 합한 다나허그룹의 점유율 18.67%도 앞질렀다.

레이언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인트라 오랄 센서 '이지센서 소프트'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정훈 대표는 "레이언스는 GE와 맘모그래피 분야 디텍터 단독 공급계약을 맺을 정도로 세계
시장이 인정하는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1위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