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6일 케이씨텍(21,750900 -3.97%)에 대해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 실적은 올해의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신현준 연구원은 "케이씨텍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연결(케이씨이엔씨) 및 지분법(티씨케이, 케이케이테크)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전사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특히 케이씨텍의 신규 주력 장비로 자리잡은 CMP 장비는 2014~2019년 동안 연평균 9.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10%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MP 적용 공정은 최근 다양한 금속 배선 공정 확대와 3D-낸드 등 반도체 입체화 경향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관련 장비 및 재료(Slurry 등) 시장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그는 "케이씨텍은 장비와 재료에 걸쳐 성장 모멘텀(동력)을 고르게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4963억원, 영업이익은 25.1%늘어난 6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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