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첫날 가입자가 32만29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ISA 가입자는 32만2900명으로, 금액은 1095억원을 기록했다.

95% 이상의 가입자는 은행에서 ISA 계좌를 개설했다. 은행을 통한 ISA 가입자는 31만2400명으로 전체의 96.7%를 차지했다. 증권사를 통해서는 1만400명이 가입했다.

가입금액은 은행 802억원, 증권사 293억원으로 각각 전체 금액의 73.2%와 26.7%를 기록했다.

신탁형 ISA 가입자는 32만2100명으로, 가입자 대부분이 신탁형 ISA를 선택했다. 반면 금융회사의 모델 포트폴리오(MP)로 구성되는 일임형 ISA 가입자는 877명에 그쳤다. 신탁형과 일임형의 가입 규모는 각각 1077억원과 18억원이었다.

현재 일임형은 증권사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은행은 다음달부터 일임형 ISA를 내놓을 계획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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