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354,0006,000 -1.67%)가 모바일게임 부재 우려를 해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안재민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게임인 '블레이드&소울 모바일'(블소모바일)이 중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출시 초반이지만 현재 다운로드 2위, 매출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현재 매출 순위가 유지되면 최소한 일 매출 5억원 이상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모바일게임 매출 추정치를 83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첫 모바일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씨소프트를 둘러싸고 있던 할인 요인도 해소될 것"이라며 "실적 성장과 동시에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재평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나올 10여개의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올해 신작 모멘텀(상승 동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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