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바이넥스(15,250150 -0.97%)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가동될 오송공장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1%와 18.6% 증가한 798억원과 7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오송공장의 본격 가동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일본 출시 등으로 내년 전망도 밝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한화케미칼로부터 매입한 오송공장의 1000리터와 5000리터 설비는 다음달과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대행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넥스가 생산하고 일본 제네릭 1위 업체 니찌이코가 판매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높은 수율에 기인한 원가 경쟁력으로 마케팅 여력이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합성의약품과 바이오 부문의 실적도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 등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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