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네이버(728,00010,000 -1.36%)에 대해 모바일 광고를 기반으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지난해 15% 성장을 기록했던 광고 매출은 2016년 네이버페이·라인광고 등의 성장에 힘입어 18%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이라며 "전체 모바일 광고시장의 성장률을 웃돌며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믹스라디오 서비스 종료에 따라 영업이익도 700억~800억원 개선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모바일 검색의 트래픽 증가, 광고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네이버페이·쇼핑윈도 등 서비스 확대에 따른 광고매출 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시장의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봤다.

그는 "광고매출이 전년동기 20.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믹스라디오 서비스 중단에 따라 200억원의 비용 감소가 나타나며 영업이익도 12.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