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KRX 파생상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해외 판촉에 나선다.

거래소는 이번 판촉 기간동안 홍콩과 싱가포르, 시드니의 60여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 대 1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들 세 지역은 작년 KRX 파생상품 시장 전체 거래량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중동 파생상품 엑스포(FIA Dubai)에 참가해 해당 지역 기관 투자자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 'KRX 파생상품의 날(Derivatives Day)'을 열고 글로벌 파생상품 엑스포 회원과 공동 판촉 활동도 나설 계획이다.

거래소 측은 "찾아가는 판매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아시아 파생상품 시장의 허브로 재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거래소는 파생상품 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파생상품마케팅 조직을 신설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