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소식에 장중 3%대 하락세를 보였다.

8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증시는 전날보다 47.01포인트(1.62%) 빠진 2850.3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심천지수는 0.93% 하락했으며, CSI300지수는 1.69% 떨어졌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2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20.6%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8.0% 줄었다. 달러화 기준으로는 각각 25.4%, 1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수출 감소폭은 2009년 5월 기록한 -26.4%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다.
앞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도 전날보다 276.06포인트(1.63%) 하락한 16,635.2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50%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80% 빠졌다.

국내 코스피지수 역시 0.87% 빠진 1940.93을 기록 중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