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일 아이컴포넌트(6,00060 +1.01%)에 대해 플렉서블 OLED 시장의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아이컴포넌트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7배"라며 "플렉서블 OLED, 퀀텀닷 TV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성과 진입장벽이 높은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저평가"라고 말했다.

아이컴포넌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퀀텀닷 TV에 아이컴포넌트의 배리어 필름이 본격적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9%와 79% 증가한 910억원과 1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2018년께 아이폰에 플렉서블 OLED가 채택될 경우 아이컴포넌트 배리어 필름의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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