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8일 롯데쇼핑(256,5003,000 -1.16%)에 대해 "백화점과 마트 부문 등의 선전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3000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올 1분기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7조6168억원과 14.2% 성장한 30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이 0.4배에 불과해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영역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특히 그는 "1분기 백화점과 할인점 사업부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이 10분기 만에 성장세
로 돌아설 것"이라며 "백화점의 경우 기존점 성장률이 3%를 웃돌 것으로 보이고 롯데마트 역시 이전보다 우호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사업부 효율화(중국 할인점 점포를 폐점)에 따른 적자 폭 축소도 주가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남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1~2월까지 백화점 영업이익 기여도가 이미 지난해 대비 59% 수준에 달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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