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삼립식품(130,0003,000 +2.36%)에 대해 국내외 장기 성장성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은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투자의 핵심포인트는 전속시장(Captive market)에 기반한 국내외 장기 성장성"이라며 "SPC그룹 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에서는 수익이 많이 나는 제빵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라며 "원재료 내재화, 구매 업무·물류사업 확대와 비그룹사 거래처 확보 등이 주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사업에서는 SPC그룹의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삼립식품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 사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SPC그룹은 현재 150여 개의'파리바게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출점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삼립식품은 원재료 구매를 통해 전속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식품유통사업의 낮은 수익성보다는 높은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자회사 삼립GFS의 성장 속도가 빠른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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