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9,200470 -4.86%)가 사업 매각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60원(1.28%) 상승한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공시를 통해 디엠티홀딩스(MBK파트너스)에 공작기계부문을 1조130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매각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3조854억원에서 2조원 초반으로 약 3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순차입금 감소에 따라 금융 비용 역시 2015년 1525억원에서 올해는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3월 이후 만기도래하는
7400억원의 회사채를 모두 상환하고도 내년 만기도래분 중 약 3000억원의 조기상환도 가능해져 단기 재무유동성과 관련한 우려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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