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포스코(349,5005,500 -1.55%)에 대해 1분기 평균판매단가가 올라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포스코는 1월 열연 내수 가격을 t당 2~3만원 인상한 데 이어 3월에도 t당 1만원을 추가 인상했다"며 "1분기 열연 평균판매단가(ASP)는 내수 가격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3.5% 상승한 t당 42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1분기 t당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는 전분기 대비 1.1% 오른 54만6000원으로 추정된다. 열연 외에도 스테인리스 제품과 전기강판 내수 가격도 t당 각각 10만원, 5만원 인상, ASP 역시 전분기 대비 각각 2.0%, 1.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중국 철강재 가격의 지표로 인식되는 바오산강철의 3월 열연과 냉연 기준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5.3%, 2.2% 인상됐다"며 "3월 성수기를 대비한 재고비축 수요 증가로 글로벌 전 시장에서 철강재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