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기자재 전문업체인 대경기계(1,25070 -5.30%)기술(대표이사 박규홍)은 최근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GE사가 진행하는 미얀마 프로젝트에 배열회수설비(HRSG)를 제작·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42억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대경기계는 미얀마에 설치되는 복합화력 발전소에 주력제품인 HRSG를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GE사와의 첫 거래를 성공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GE가 수행하는 전세계 복합화력 시장에 당사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경기계기술은 열교환기, HRSG 등 화공·에너지부문의 기본 설계부터 열계산(Thermal calculation), 제품제작까지 가능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경기계 측은 "화공부문은 최근 울산과 여수로 이원화됐던 조직을 울산으로 통합하면서 설계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에너지부문의 경우 HRSG는 2019년까지, 보일러는 2020년까지 B&W사와의 기술제휴로 최상의 기술력을 확보, 고객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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