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손해보험주(株)에 대해 1월에 이어 2월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손해보험주는 올해 상반기 지속적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월은 긴 설 연휴로 실질 영업일수가 17일 수준(2월 2주 제외)에 불과하기에 위험손해율 개선에 따른 실적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겠으나 방어주 역할은 충분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장에선 금통위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기에 손보업종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상단은 기대치 대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를 상당 기간 아웃퍼폼 했으므로 주가 상승 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매출 증가 및 손해율 하락이 가시화되면서 시장 방어주 역할은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과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자보손해율, 위험손해율의 변곡점이므로 긍정적 평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적 가시성에 근거해 동부화재(59,9001,000 -1.64%), 한화손해보험(7,49060 -0.79%)을 손해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차선호로는 KB손해보험, 현대해상(35,950450 -1.24%), 삼성화재(267,0001,500 +0.56%) 순으로 꼽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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