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20선에서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개인의 사자와 기관의 팔자가 엇갈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8원이나 급등하며 1240원대를 넘어섰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포인트 오른 1922.8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았다. 지수는 개장 직후 1.60포인트 상승 출발해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2포인트(0.34%) 하락한 1만6639.9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65포인트(0.19%) 떨어진 1948.0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27포인트(0.18%) 오른 4590.47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9% 하락한 배럴당 3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브렌트유 4월 인도분 가격은 0.5% 내린 배럴당 35.10달러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5억원, 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5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4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인 업종이 많았다. 의료정밀이 3.46% 급등하며 장 초반을 이끌고 있다. 전기가스는 1.28%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2,607,00087,000 +3.45%)가 0.68%, SK(295,5002,000 +0.68%)가 2%, 포스코(358,500500 -0.14%)와 삼성화재(269,5002,000 -0.74%)가 1%대 상승세로 출발했다. 현대차(156,5007,500 -4.57%)와 한국전력(35,450800 -2.21%)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440억원 규모의 전해질 공급 소식에 후성(9,53060 -0.63%)이 3.93% 상승세다. 감자와 3자배정유상증자 소식에 삼부토건(9,160750 -7.57%)이 20%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포인트(0.53%) 오른 652.7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88억원을 순매수하며 650선 복귀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99억원, 7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상위 종목 중에는 동서(26,850350 -1.29%)와 CJ E&M(92,2000 0.00%), 코미팜(39,2503,000 +8.28%)이 1%대 상승세다. 인트론바이오(45,300800 +1.80%)는 3% 가까이 빠지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오른 1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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