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294,0001,000 +0.34%)가 SK바이오텍의 지분인수로 주가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1.60%) 오른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비상장 자회사인 SK바이오팜으로부터 SK바이오텍의 지분 100%를 1238억원에 취득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또 이날 SK는 설비증설 등 재원 확보를 위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텍이 SK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편입됐다"며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바이오 부문의 가치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바이오텍은 신약개발사인 SK바이오팜 내 하나의 사업부, 혹은 100% 비상자사였기 때문에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며 "SK바이오텍이 내년까지 1300억원대 매출과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최소 5000억원의 지분가치를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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