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청담러닝(16,100300 +1.90%)에 대해 자회사 CMS 에듀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청담러닝이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CMS 에듀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며 "CMS 에듀의 증시상장은 오는 4월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CMS 에듀의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9000~2만3200원으로 공모가 범위 기준 청담러닝이 보유한 CMS 에듀의 지분가치는 약 318억원에서 389억원 정도"라고 분석했다.
CMS 에듀가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지분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CMS 에듀의 매출은 2014년 383억원, 지난해 488억원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2014년 80억원, 지난해 91억원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직영과 프랜차이즈 출점이 이뤄지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청담러닝이 운영하는 청담어학원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청담어학원의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주당 배당금이 전년과 동일한 800 원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5.3%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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