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9일 코오롱인더(67,6001,400 +2.11%)스트리에 대해 올해도 이익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12억원을 기록해 작년에 이어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환율 효과와 글로벌 수급 개선으로 주력 사업 부문인 산업자재의 호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필름·전자재료 부문 또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학 부문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대부분 제품들이 작년에 이어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해 영업이익도 34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9%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약 150억원의 변호사 비용이 올해는 제거된 가운데 전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 상승은 현재 초반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주력 제품군에 대한 점진적 증설 효과로 2018년까지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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