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프로그램 유입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920선을 유지하고 있다.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지수는 장중 65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6포인트(0.23%) 오른 1923.0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8.53포인트 오른 1927.01로 시작해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세를 견뎌내며 1920선을 지켜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655억원이 유입되며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기관도 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88억원, 개인은 3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기계가 2.7%, 전기가스 증권 유통 의료정밀이 1%대 오름세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KT&G(98,500800 -0.81%)와 포스코(350,000500 +0.14%), SK하이닉스(84,4000 0.00%)가 1%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136,000500 -0.37%)은 2.94%, SK는 3.95% 오름세다.
지난해 호실적을 낸 한국프랜지(11,100100 -0.89%)가 17.41%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날 전자통신사업부문 매각 소식에 15% 이상 올랐던 STX엔진(10,750450 -4.02%)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6% 넘게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72%) 오른 650.9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1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59억원, 7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8억원 매도 우위다.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케어젠(91,0001,800 -1.94%)이 5%대, 이오테크닉스(75,100200 +0.27%)가 3%대 오름세며 파라다이스(21,900650 -2.88%)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CJ오쇼핑(230,5002,800 +1.23%)은 1.05%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면역결핍 돼지의 복제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엠젠플러스(15,950450 -2.74%)가 2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일본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유니더스(15,800600 -3.66%)도 20%대 급등하고 있다. 희림(5,38020 +0.37%)도 이란 진출 소식에 24% 급등 중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