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미국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전후로 달러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안현국 연구원은 "3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되면 분기 1회, 연기되면 반기 1회 인상할 것이란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 속도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른 달러 변동성 완화는 신흥국 통화의 반등을 불러온다"며 "이는 코스피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의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Fed와 시장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중국, 유럽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정책 공조에 나서며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흥국 통화의 반등이 나타나면 증권·기계·조선·철강 업종과 대형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증권·기계·조선·철강은 신흥국 통화지수와의 상관계수가 코스피보다 높다"며 "신흥국 통화가 반등하면 함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