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5일 코스피지수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대감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춘욱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거의 없었다"며 "최근 상승폭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과의 충돌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G20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G20 회담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월에만 6.99%, 이번 주 들어서는 2.41% 상승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월 0.54% 하락했지만 이번주에는 0.63% 상승했다. G20 회담에서 환율 안정을 위한 정책 공조와 추가 부양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홍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G20 기대감에 상승한 데 반해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에 따른 부담이 있었다"며 "2월 한 달간 0.02% 상승에 그쳤고 이번주에는 0.19%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을 고비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감소하고 있다"며 "코스피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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