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8,39060 -0.71%)은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를 통해 해상직원 급여의 460%를 이익공유금으로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지급한 400%보다 증가한 것이다.

이익공유제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박종규 고문이 주주제안을 통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직원 평균 1400만원이 지급됐다.

이익공유금을 받은 해상직원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일부를 각출해 기부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KSS해운은 올 상반기 1척, 내년 5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율이 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익공유금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12년 90원을 배당한 회사는 올해 260원의 배당을 추진하고 있어, 3년 사이 배당금도 190% 증가하게 됐다.

KSS해운 관계자는 "PS제도가 직원 뿐 아니라 주주이익도 극대화하고 있다"며 "종업원과 주주가 상생할 수 있도록 PS제도를 유지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