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33,150400 +1.22%)가 장 초반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날보다 700원(1.17%) 오른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1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올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규모는 8세대 기준 월 4~5만장 정도"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로인해 에스에프에이의 수주도 하반기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해당투자에 대한 수주액은 30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개별기준 매출은 6157억원으로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66억원으로 42%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OLED전환 투자는 LG디스플레이 경우와 같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에스에프에이의 기업가치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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