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0.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95원을 고려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227.40원보다 2.40원 오른 셈이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역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커지면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출발, 1230원 선까지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달러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밤 발표를 앞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225.00~1235.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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