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삼성화재(269,0002,000 +0.75%)에 대해 올해 순이익 목표치가 투자자의 눈높이를 채우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8000원에서 33만1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016년 순이익 목표치로 8700억원을 제시했다"며 "지난해 삼성물산 지분 평가손실 900억원을 제외한 경상적 이익 8520억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삼성화재의 순이익은 매해 반복되는 일회성 이슈로 6년간 7000억~8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0년 11.0%에서 2015년 8.1%로 하락하는 등 한계를 보여왔다는 지적이다.

윤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5년간 보수적 목표치를 제시했지만, 이를 매번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