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9일 에스에프에이(33,150400 +1.22%)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협력사로서 생산라인 내 물류장비와 후공정장비 등을 공급한다"며 "따라서 신규 생산공장 건설과 증설투자에 실적이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규모는 8세대 기준 월 4~5만장 정도"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로인해 에스에프에이의 수주도 하반기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해당투자에 대한 수주액은 30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개별기준 매출은 6157억원으로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66억원으로 42%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OLED전환 투자는 LG디스플레이 경우와 같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에스에프에이의 기업가치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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