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비아트론(14,400250 -1.71%)에 대해 인라인 열처리 장비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26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Oxide TFT라인 투자 결정을 했다"며 "투자비는 46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증착 및 봉지공정 설비투자액 3900억원과 합쳐 8세대 OLED 라인 구축에 총 8500억원을 사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관련한 열처리 장비 발주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2017년 이후 삼성전자의 TV사업을 위해서라도 삼성디스플레이의 2016년 상반기내 OLED TV 패널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TV패널 생산라인 투자가 시작될 경우 LG디스플레이와의 경쟁을 통해 OLED로의 디스플레이 시장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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