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7일 대한유화(268,000500 -0.19%)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기대를 충족한 가운데 내년까지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지연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지난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NCC업체 중에서 가장 높았고 적자 사업군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월등한 수익성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6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1월 유가 하락에 따른 낮은 제품 재고 수준에 따라 춘절 연휴 이후 본격적인 재고확충 수요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그는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지속하며 내년 3분기 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 및 수익성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가수익비율(P/E)은 6.2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