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코스맥스(153,500500 -0.32%)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1357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매출은 7%, 영업이익은 50%씩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부진은 해외 사업 관련 비용이 부담이 됐기 때문으로 풀이되다. 박 연구원은 "중국 합작법인(JV) 공장 준비 비용의 인식과 부실재고 처분으로 11억원의 비용 손실, 미국 법인의 적자 폭 확대 등으로 부진했다"

이어 "올해는 신규 글로벌 고객사 확보로 수출 물량이 증가, 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21%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법인의 영업손실도 지난해 120억원에서 7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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