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재매각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7.37%)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 현대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시각 KB금융(59,900200 -0.33%)과 한국금융지주(90,2003,000 +3.44%)도 각각 2.11%, 2.31% 오름세다.

한국금융지주K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현대증권 매각 절차(실사) 참여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두 회사 모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서 실사를 통해 인수전 참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B금융,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대우증권 인수에 실패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현대증권이라는 마지막 남은 대형 증권사 인수전에서 사업기회와 시너지 등을 검토, 인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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