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한전기술(39,6503,900 +10.91%)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 충격'(어닝 쇼크)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전환 해 기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32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경상개발비에 따른 판관비 85억원 증가, 화력발전소 설계 원가 현실화에 따른 비용 증가, 프로젝트 대비 저마진의 O&M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전 마진 하락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 매출은 공사 부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2.8% 줄어든 6393억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690억원으로 예상된다.

허 연구원은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하반기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존재한다"며 "화력발전소 수주 공백으로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4분기 우너전 O&M 매출 확대를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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