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오후장 들어서 낙폭을 대거 줄이며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5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현재 전 거래일(5일)보다 0.80% 내린 2741.81을 기록 중이다.

설 연휴로 인해 열흘 만에 문을 연 상하이지수는 이날 2% 이상 급락하며 거래를 시작한 이후 오후 들어서 낙폭을 만회,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1.57% 하락한 채 장을 마쳤었다.
먼저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석 달 만에 최대치(0.3%)로 절상, 글로벌 헤지펀드 세력의 위안화 하락 베팅에 맞불을 던졌다.

이어 인민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에 100억위안(약 1조8532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수출입은행 역시 이번 주 안에 200억위안(약3조7160억원) 이내의 위안화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신랑재경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100억위안(금리 2.25%)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