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오리온(24,250150 -0.61%)에 대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을 감안해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이 소비 경기 침체로 회복이 더뎌, 오리온의 매출 성장 전망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국내 제과 매출은 지난 4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6.9%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중국 제과시장의 회복이 더디고, 베트남은 경쟁 심화로 마케팅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 연구원은 "오리온의 중국 점유율은 지난해 7개 신제품에 이어 올해도 젤리류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상승할 것"이라며 "그러나 시장 침체로 절대 금액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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