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엠(36,650800 -2.14%)에 대해 알리바바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로 중국 사업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은 전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을 대상으로 한 3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바바 뮤직그룹과 중국 내 온라인 음악유통 및 마케팅 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4만808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87만주다.
김 연구원은 "신인 그룹 NCT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 전세계 각 도시를 기반으로 한 각각의 팀으로 구성되는 신인 그룹"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와 일본, 하반기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3개 지역, 내년 상반기에는 동남아와 남미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바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와 신인그룹 NCT 데뷔로 중국 사업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중국 사업 동력(모멘텀)을 고려하면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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