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1일 락앤락(23,35050 -0.21%)에 대해 중국 온라인 채널 및 베트남 지역의 성장세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099억원, 영업이익은 88.8% 늘어난 132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중국 내수 매출 증가와 동남아 내수 매출 증가가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과거의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중국 온라인 채널 및 베트남 지역이 성장세인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내수 매출액은 8.4% 감소한 282억원이었으나 중국 내수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온라인채널 비중 또한 2014년 19%에서 2015년 31.8%로 증가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내수 매출액이 16.4% 성장한 99억원을 나타냈다.

그는 또 "지난 2년간 진행된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 측면에서 올 상반기 이익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 실적 개선에 따른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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