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종근당(117,5002,000 -1.67%)에 대해 올해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고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승호 연구원은 "종근당은 지난해 4분기 영업활동이 호조를 보인데다 신제품 판매도 긍정적이었다"며 "R&D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를 통제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기존 상위 20개 주요 품목 중 18개 품목이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기존 상위 20개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5.8% 증가한 823억원을 기록했다.
또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15억원), 세레브렉스 제네릭 콕스비토(8억원)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잘라탄·잘라콤(26억원), 레스타시스·릴레스타트(19억원) 등 안과용 도입의약품 시장에서도 안착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종근당은 2250억원 규모의 대형 신약 6종 도입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2%, 44.8%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 헌팅턴 신드롬 치료제 CKD504 등에서는 R&D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며 "영업가치는 1조2776억원, CKD519 신약가치는 32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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