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92,7001,500 -1.59%)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5일 오전 9시4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5300원(5.79%) 내린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20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3849억8700만원으로 12.9% 증가했고, 순손실은 779억19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김현용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234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영화부문의 경우 영화 '도리화가'의 흥행 참패의 영향을 받아 4분기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올 1분기 히말라야 수익 정산, 쿵푸팬더3 흥행으로 견조한 수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큰 그림에서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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