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199,5001,500 -0.75%)이 지난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5000원(3.80%)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0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시장 예상치 1455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4분기 정제마진은 전분기에 비해 배럴당 1.8달러 올랐다. 윤 연구원은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재고평가손실 2500억원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54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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