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현대산업(46,4000 0.00%)에 대해 지난 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줄어든 1조2186억원, 영업이익은 93.8% 증가한 1479억원, 당기순이익은 136.4% 늘어난 518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현대증권 추정치(1조2688억원)에 못 미쳤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85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주택사업의 높은 수익성과 수원권선 2차 미분양 판매효과로 매출액 약 800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반영,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2만5000세대를 분양, 내년까지 주택사업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저마진 사업이 마무리되고 신규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주택사업 매출총이익률은 20%대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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