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G(145,0003,500 +2.47%)에 대해 올해 핵심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5285억원과 1조124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3%와 20.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아모레G의 핵심이익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과 함께한다"며 "지난 3분기의 메르스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던 실적이 이니스프리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576억원과 1610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년동기대비 22.9%와 62.7% 증가한 것이다.

그는 "최근 '에뛰드'의 국내 사업 부진이 계속 부담으로 남아있지만, '이니스프리'의 중국 내 확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의 중국 및 아시아 지역 확산을 기반으로 약 20%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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