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넥센타이어(12,20050 +0.41%)에 대해 올해 성장세가 높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조수홍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61억원, 66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보다 각각 4%, 17% 늘어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세전이익은 501억원으로 예상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위안화 약세가 달러차입금(약 2억달러)에 대한 외화평가손실로 이어졌다"며 "이것이 세전이익 개선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추이를 고려할 때 상반기까지 재료비 투입 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원자재 가격 하락이 판가 하락을 불러와 올해 넥센타이어 성장세는 높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위안화 약세에 따른 세전이익 변동성을 고려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13.3% 하향 조정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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