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7,4200 0.00%)이 4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사흘째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00원(2.88%) 하락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모건스탠리, CS 등을 통한 매도 주문이 거세다. 외국계 주문총합은 5만5936주 순매도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501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7144억원으로 24.6% 감소했고 1조212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목표를 12조원으로 제시, 수주 목표는 호주 브라우즈(Browse)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를 포함해 125억달러로 전망했다"며 "매출 목표 12조원은 주요 생산설비의 공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고, 시추설비의 추가적인 지연이나 취소가 생기지 않아야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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