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아프리카TV(32,2000 0.00%)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월간 순이용자(MUV) 추정치를 하향조정해 3만5000원으로 낮췄다.

한상웅 연구원은 "지난해 인당평균매출(ARPU)은 8972원으로 전년 대비 27.0% 증가했을 것"이라며 "MUV 증가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보다는 별풍선 퀵뷰 등의 아이템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브라질 올림픽을 기점으로 모바일 광고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광고는 비용이 제한적인 고수익성 매출이기 때문에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억원과 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2%와 33.6% 늘어날 것"이라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모바일 광고 확대로 ARPU와 MUV가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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