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일 KT(26,950100 +0.37%)에 대해 이익 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성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 971억원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예상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영업이익이 연중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도 이익 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 등의 작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과 관련한 세부 지표들도 회복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 무선 가입자 1인당 매출(ARPU)은 전 분기보다 0.8% 늘어났고, 초고속인터넷 ARPU 역시 기가인터넷 확대 효과로 상승 반전했다. 미디어·콘텐츠 부문도 가입자 순증 기조가 이어졌다.

황 연구원은 "이익 규모가 늘고 있는 걸 감안하면 현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라며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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