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102,500500 +0.49%)에 대해 경쟁 심화를 피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춰잡았다.

이 증권사 손효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7.5% 감소했다"며 "국내 면세사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3기 선정 후 매장 변경 과정에서 적자 전환했고 메르스 이후 마케팅 비용도 늘었다"며 "호텔 부문 역시 신라스테이 신규점 확장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단기적인 경쟁 심화와 정부 정책의 혼란스러움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다"며 "정부 정책의 안정과 HDC신라면세점의 빠른 시장 안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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