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271,0002,500 +0.93%)증권은 29일 역사적으로 시장의 반등 국면에서는 추세추종보다 평균회귀 전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최진혁 연구원은 "반등국면에서 유효한 전략에 대해 57개 요인을 과거 10년간 대입해 봤다"며 "대차잔고 비중이 높았던 종목들의 상대 성과가 좋았으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상승여력, 주가수준 매력이 있는 가치 요인의 주가 설명력 또한 높았다"고 말했다.

반면 대표적인 추세추종 전략인 주가 상승동력(모멘텀) 전략이나, 기관·외국인 수급 추종 전략은 성과가 가장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공매도와 대차잔고 비중의 경우 일반적으로 비중이 높을수록 주가 하락을 점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며 "다만 반등 국면에서는 공매도 상환을 위한 숏커버(빌린 주식 갚기 위한 매수)가 진행돼, 이들 종목의 상대 성과가 좋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반등국면 관심종목으로는 엔에스쇼핑(13,050100 -0.76%) 기업은행(15,650200 -1.26%) 한국금융지주(74,1001,100 -1.46%) SK 한일시멘트(143,5000 0.00%) SBS(19,400150 +0.78%) 메리츠종금증권(3,48015 -0.43%) 한국가스공사(59,300200 -0.34%) 등을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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