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22,750200 -0.87%)가 실적 부진 여파로 28일 증시에서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6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3% 내린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0%, 전분기보다 82% 하락한 60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정우 NH투자증권은 "영업실적 감소의 주된 요인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주가도 LCD 하락 사이클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크게 움직이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3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