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에스엠(37,800450 -1.18%)에 대해 올해 신인 남자그룹 'NCT' 데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이남준 연구원은 "그동안 'SM 루키즈'라고 알려져왔던 신인 남자그룹을 'NCT'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거점마다 NCT 이름으로 현지 멤버들이 각각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봄 한국과 일본 NCT 데뷔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국, 동남아, 남미까지 순차적으로 데뷔할 것"이라며 "일본 여자그룹 'AKB48'과 같이 멤버의 영입과 이탈이 자유로워 아티스트 개인 문제에 따른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NCT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점치긴 힘들다"며 "올해 최소한 4~5개 NCT 팀이 데뷔함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상반기 단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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