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8일 대현(2,64010 +0.38%)이 10년 만에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이 회사를 재평가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은 유지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860억원, 영업이익은 2002년 이후 최대인 82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든 브랜드의 매출이 성장했고, 고마진 제품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률도 3.9%포인트 높아진 9.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 사업 외형이 커지며 이익에 기여하는 부분도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모조에스핀은 중국 내 인기가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듀엘 중국 진출도 올해 가속화해 연말까지 6개 매장을 새로 열 것"이라며 "올해 기준 대현의 중국 관련 매출과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12%, 24%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이제부터는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라며 "중국 관련 이익 기여도를 감안할 때 대현을 중국 소비 성장주로 재평가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